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 혜택 총정리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통행료 절약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단순한 편의성 그 이상으로 경제적인 이점까지 챙길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을 주제로, 출퇴근 할인부터 전기차·경차 혜택, 그리고 새롭게 바뀌는 전기·수소차 할인 제도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목차

출퇴근 시간 하이패스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 중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출퇴근 시간 할인입니다. 수도권 일부 민자고속도로에 한해 적용되며, 시간대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집니다.

오전 5시 ~ 7시, 오후 8시 ~ 10시: 50% 할인
오전 7시 ~ 9시, 오후 6시 ~ 8시: 20% 할인

단, 이 할인은 평일만 적용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또, 하이패스 또는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전자지불수단을 통해 요금을 납부한 차량만 대상이 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출입 시간 모두 해당 시간대에 포함되어야 하므로 진입 시점과 출구 시점 모두 신경 써야 합니다.

심야 시간 화물차 할인

심야시간 할인의 경우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특히 사업용 화물차를 대상으로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 시 30~50%의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개인 차량은 이 혜택 대상이 아니며, 반드시 화물차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하이패스 단말기에도 사업용 화물차 할인 코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심야시간 고속도로 이용이 많은 운전자라면 꼭 챙겨야 할 할인 혜택입니다.

경차 대상 상시 할인

배기량 1,000cc 이하의 경차는 등록만 되어 있으면 상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닝, 스파크 등 소형 경차가 해당되며,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는 필수입니다. 등록은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지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면서 확실한 제도입니다.

장애인 및 유공자 차량 할인

복지카드 또는 보훈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의 경우 최대 50%까지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를 통한 자동 인식이 기본이며, 지문인식 감면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기차나 수소차처럼 친환경 차량일 경우에도 하이패스를 통해 혜택을 병행 적용받을 수 있어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 선택폭이 넓어집니다.

장애인 자동차세 감면 혜택 및 신청 방법

등록 장애인 또는 그 가족이 조건을 충족해 차량을 등록하면 자동차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 전액 면제가 가능하며 취득세, 개별소비세와 함께 3대 세제 혜택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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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 할인 제도 변경사항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전기·수소차 할인제도가 2027년 말까지 연장되며, 내년부터는 할인율이 조정됩니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입: 50% 할인
2025년 1월 1일 이후 진입: 40% 할인

즉, 진입 시간 기준으로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말 고속도로 이용 시점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 코드를 단말기에 등록만 하면 기존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그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중복 적용은 어떻게 될까?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할인은 조건에 따라 가장 높은 할인율이 자동 적용됩니다. 전기차를 소유한 화물차가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전기차 할인과 심야 화물차 할인 중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며, 영업소에 신청만 하면 관련 코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할인과 겹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동 선택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