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전기차 EV6는 스타일, 성능,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형 EV6는 최신 전동화 기술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되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EV6의 트림별 가격, 보조금, 연비, 제원, 외관·내부 디자인, 색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가격표
EV6는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형 스탠다드부터 고급형 GT-line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아래는 세제 혜택 전·후 기준 가격표입니다.
- 라이트 스탠다드: 49,080,000원 → 세제 혜택 후 약 46,600,000원
- 에어 스탠다드: 54,030,000원 → 세제 혜택 후 약 51,300,000원
- 어스 스탠다드: 58,300,000원 → 세제 혜택 후 약 55,350,000원
- GT-line 롱레인지: 63,150,000원 → 세제 혜택 후 약 59,950,000원
| 트림명 | 배터리 용량 | 구동 방식 | 세제 혜택 전 가격 | 세제 혜택 후 가격 |
| 라이트 스탠다드 | 63.0kWh | 2WD | 49,080,000 | 46,600,000 |
| 에어 스탠다드 | 63.0kWh | 2WD | 54,030,000 | 51,300,000 |
| 어스 스탠다드 | 63.0kWh | 2WD | 58,300,000 | 55,350,000 |
| 라이트 롱레인지 | 84.0kWh | 2WD | 53,300,000 | 50,600,000 |
| 에어 롱레인지 | 84.0kWh | 2WD | 58,240,000 | 55,300,000 |
| 어스 롱레인지 | 84.0kWh | 2WD | 62,520,000 | 59,350,000 |
| GT-line 롱레인지 |
84.0kWh | 2WD | 63,150,000 | 59,950,000 |
트림에 따라 기본 제공되는 기능은 물론, 선택 가능한 옵션도 다르므로 구매 전 본인의 우선순위에 따라 가격 대비 만족도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금
EV6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급 정책에 따라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은 구매 시 차량 가격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 실구매가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 중앙정부 보조금: 평균 약 350만 원 내외
- 지자체 보조금: 지역별 상이, 약 150만 ~ 300만 원 (2025년 기준)
- 총합 예시: 최대 약 600만 원 전후 가능
EV6 라이트 스탠다드(세제 혜택 후 약 4,660만 원)를 서울시 기준 최대 보조금(600만 원) 적용 시, 실구매가는 약 4,060만 원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EV6는 전기차 세제 혜택도 함께 적용받습니다.
- 취득세 감면: 최대 140만 원
- 교육세 및 채권 할인: 지역에 따라 별도 적용
- 자동차세 감면: 연간 약 13만 원 수준 (2WD 기준)
※ 보조금은 매년 예산 소진 여부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할 지자체의 보조금 공고문 및 잔여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아 공식 홈페이지나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도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원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전기차 전용 설계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델입니다.
- 배터리 용량:
- 스탠다드: 63.0kWh
- 롱레인지: 84.0kWh
- 최고 출력: 최대 239kW (약 325마력)
- 최대 토크: 605Nm
- 구동 방식: 2WD / 4WD
- 제로백(0~100km/h): 약 5.2초 (GT-line 기준)
- 충전 방식: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
- 급속 충전(350kW): 18분 내 10~80% 충전
E-GMP 플랫폼의 저중심 설계 덕분에 고속 안정성과 핸들링 모두 우수하며, i-PEDAL 모드와 회생제동 컨트롤도 기본 적용돼 도심 주행에서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합니다.
연비
EV6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94km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기준)
- 전비(연비 환산): 약 4.0~5.1km/kWh 수준 (환경부 공인 전비 기준)
특히 도심 주행 비중이 높거나 정속 주행을 주로 하는 운전자라면 실제 체감 주행거리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과 외부 온도, 공조기 사용 여부에 따라 실제 주행거리는 변동될 수 있어 EV6 공식 홈페이지의 ‘EV 주행거리 계산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외관 특징 및 색상
EV6는 미래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인상을 주는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과 와이드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등으로 EV6만의 개성이 드러납니다.
기본 외장 색상: 스노우 화이트 펄(8만 원 추가)
프리미엄 외장 색상 (30만 원 추가)
-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 아이보리 매트 실버
- 요트 매트 블루(GT-line 전용)
- 런웨이 레드
- 인터스텔라 그레이
- 오로라 블랙 펄
휠은 19인치 기본 적용되며, GT-line에는 전용 디자인의 20인치 휠이 적용되어 한층 더 스포티한 인상을 줍니다.
내부 (실내) 특징 및 색상
EV6의 실내는 디지털화된 감성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어우러져 장시간 주행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 클러스터 일체형
-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인카페이먼트 기능
- 전자식 변속 다이얼 & 회생제동 패들 쉬프트
- 실내 V2L(2열 콘센트) & 프론트 트렁크 수납공간
- 스마트폰 무선 충전, 후석 승객 알림, 오토 디포그 등 기본 제공
- 실내 컬러 : 블랙 / 미디움 그레이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V6는 보조금이 얼마인가요?
→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중앙정부 + 지자체 보조금 합산 시 최대 약 6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정확한 보조금은 각 시·군·구청의 공고문을 참고하세요.
Q2. EV6 롱레인지와 스탠다드의 가장 큰 차이는?
→ 배터리 용량(84kWh vs 63kWh)과 주행거리 차이입니다. 롱레인지는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4WD 선택도 가능합니다.
Q3. 350kW 충전기는 어디서 사용 가능한가요?
→ E-pit 충전소,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 테슬라 Supercharger(어댑터 필요) 등에서 가능하며, 대부분의 대형 급속충전소에서 지원됩니다.
Q4. 유지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 1kWh당 140원 기준, 100km 주행에 약 17,000원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EV6는 5~6배 저렴한 유지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오일 교환, 냉각수, 미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이 없어 정비 비용도 현저히 낮고, 고장 가능성도 적어 장기 유지에 유리합니다.
Q5. EV6를 출퇴근용으로 추천할 수 있나요?
→ 네, 매일 50km 이내 출퇴근 기준이라면 1회 충전으로 일주일도 넘게 주행할 수 있으며, 회생제동 덕분에 도심 연비도 우수합니다.
마무리
기아 EV6는 전기차 시장에서 실용성과 감성, 안전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입니다. 다양한 트림과 옵션 구성, 매력적인 디자인, 우수한 성능은 물론 보조금과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죠.
EV6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 나에게 맞는 트림과 옵션을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시승센터에서 직접 주행해보는 것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도 유익한 자동차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차톡차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