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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소차 연비 비교 VS 전기차 장단점 한눈에 정리

by 노딱지 기자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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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와 수소차(FCEV)는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두 차량은 연비, 충전 시간, 유지비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실제 사용환경에 따라 경제성이 달라질 수 있다. 오늘은 수소차와 전기차의 작동 원리부터 연비 비교, 실제 유지비, 추천 대상까지 전부 정리했다.

📑 목차

    전기차(EV) 연비 및 특징

    전기차는 배터리로 전기를 저장해 모터를 돌리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엔진 대신 모터가 차량을 구동하며, 중간에 전기 제어장치와 감속기가 작동을 돕는다.

    • 작동 방식 요약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 → 인버터를 통해 모터 구동 → 바퀴 회전
    • 연비 단위는 km/kWh
      1kWh로 몇 km를 주행 가능한지를 나타낸다.
    • 모델별 평균 연비
      • 테슬라 모델 Y: 약 6.0km/kWh
      • 아이오닉 6: 약 6.5km/kWh
      • 기아 EV6: 약 5.8km/kWh

    전기차의 특징은 정숙한 주행, 즉각적인 가속력, 비교적 저렴한 충전비용 등이 있으며, 충전 시간은 급속 기준 약 30분, 완속은 약 12시간이다.

     

    출처ㅣ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수소차(FCEV) 연비 및 특징

    수소차는 연료전지를 통해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여 전기를 발생시키고, 이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즉시 전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주행 중 배터리 충전이 필요 없다.

    • 작동 원리 요약
      수소 탱크 → 연료전지 스택 → 전기 생산 → 모터 구동
    • 연비 단위는 km/kg
      수소 1kg으로 몇 km를 갈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 대표 모델 연비
      • 현대 넥쏘: 약 96km/kg
      • 토요타 미라이: 약 102km/kg

    충전 시간은 매우 짧아, 일반적으로 3~5분 이내에 충전이 완료된다. 하지만 충전소가 부족한 현실은 단점으로 꼽힌다.

    출처ㅣ테슬라 홈페이지

    전기차 VS 수소차 비교 분석표

    항목 전기차 수소차
    연료 방식 배터리 충전 수소 연료전지
    연비 단위 km/kWh km/kg
    평균 연비 5~8km/kWh 90~120km/kg
    주행 거리 300~600km 500~800km
    충전 시간 30분~12시간 3~5분
    충전 인프라 전국 2,300개 이상 전국 40개 미만
    충전 비용 280~350원/kWh 9,000~12,000원/kg
    유지비 저렴, 배터리 관리 필요 연료전지 교체 비용 큼
    배출가스 없음 물만 배출
    주요 제조사 테슬라, 현대, 기아
    현대, 토요타, 혼다
    출처ㅣ현대 홈페이지

    전기차 vs 수소차 장단점 요약

    전기차 장점

    • 다양한 차종 선택 가능 (세단, SUV, 스포츠카 등)
    • 충전소 인프라 구축 완료
    • 충전 비용 저렴
    • 조용하고 가속력 좋음
    • 유지비 절감 효과 (전기요금, 통행료 할인 등)

    전기차 단점

    • 충전 시간이 길다
    •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
    • 배터리 수명 제한 (교체비용 발생)
    • 폐배터리 환경 이슈

    수소차 장점

    • 3~5분 이내 급속 충전 가능
    • 주행거리 길어 장거리 이동 적합
    • 겨울철 성능 저하 거의 없음
    • 친환경 (물만 배출)
    • 정부 보조금이 높은 편

    수소차 단점

    • 충전소 절대 부족
    • 연료비 부담 크다
    • 연료전지 스택 교체 비용 큼 (약 1,000만 원 이상)
    • 차량 선택 폭 좁음

    전기차 vs 수소차의 장단점 비교표

    전기차(EV) 수소차(FCEV)
    다양한 차종 선택 가능 (세단, SUV, 스포츠카 등) 3~5분 이내 급속 충전 가능
    충전소 인프라 구축 완료 주행거리 길어 장거리 이동 적합
    충전 비용 저렴 겨울철 성능 저하 거의 없음
    조용하고 가속력 좋음 친환경 (물만 배출)
    유지비 절감 효과 (전기요금, 통행료 할인 등) 정부 보조금이 높은 편
    충전 시간이 길다 충전소 절대 부족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 연료비 부담 크다
    배터리 수명 제한 (교체비용 발생) 연료전지 스택 교체 비용 큼 (약 1,000만 원 이상)
    폐배터리 환경 이슈 차량 선택 폭 좁음

     

    출처ㅣ기아 홈페이지

    수소차와 전기차 정부 보조금

    친환경차를 구매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 정책이다. 이 지원금은 초기 차량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 전기차 보조금
      평균 300만 원 ~ 최대 1,000만 원 (지자체별 차이 존재)
      일부 지자체는 충전기 설치비, 세금 감면 등 별도 혜택 제공
    • 수소차 보조금
      평균 1,500만 원 ~ 최대 2,500만 원
      전기차보다 높은 보조금 지급 이유는 충전 인프라 확산 유도 목적

    2025년 기준 서울특별시의 경우 전기차는 약 800만 원, 수소차는 최대 2,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매년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구매 시점에 실시간 확인이 필수다.

    전기차 vs 수소차 충전 요금 계산

    운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는 충전비용이 실제로 얼마나 드느냐다. 연비 수치만 봐서는 잘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다.

    아래는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한 계산 예시다.

    전기차 충전 비용 계산

    • 평균 연비: 6km/kWh
    • 주행거리: 600km
    • 필요 전력량: 100kWh
    • 전기 요금: 1kWh당 300원 가정
      ▶ 총 충전 비용 = 100kWh × 300원 = 30,000원

    수소차 충전 비용 계산

    • 평균 연비: 96km/kg
    • 주행거리: 600km
    • 필요 수소량: 약 6.25kg
    • 수소 가격: 9,000원/kg 가정
      ▶ 총 충전 비용 = 6.25kg × 9,000원 = 56,250원

    즉, 같은 거리를 주행했을 때 전기차의 충전비용은 약 절반 수준으로 수소차보다 저렴하다. 수소차는 충전 시간에서 유리하지만, 연료비에서는 전기차가 우위에 있다.

    출처ㅣ테슬라 홈페이지

    친환경차 유지비 절감 혜택

    전기차와 수소차는 단순히 연료비만이 아니라 다양한 공공요금 할인 혜택을 통해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 공영주차장 50% 할인
    • 혼잡통행료 면제

    운전자 유형별 추천 차량

    운전 스타일 추천 차량
    출퇴근 위주 전기차
    장거리 주행 많음 수소차
    충전소 가까움 전기차
    고속도로 주 이용 수소차
    유지비 민감 전기차

    마무리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 뚜렷한 장단점을 가진다. 현재는 충전소 접근성과 유지비에서 전기차가 우세하지만, 수소차는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에서 강점을 가진다. 어떤 차량이 더 나은 선택인지는 운전 습관, 지역, 차량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친환경차 선택을 앞두고 있다면 이 비교 내용을 바탕으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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