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인데 아이도 없고, 주말이니까 괜찮겠지?”
혹시 이렇게 생각하시고 그냥 지나치신 적 있나요?
안 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은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대상입니다.
게다가 속도위반 벌금도 일반 도로보다 최대 2배까지 높아졌기 때문에,
단 1km/h 초과로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오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꼭 알고 있어야 할
스쿨존 속도위반 벌금과 단속 기준, 피하기 위한 체크리스트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 제한 기준
스쿨존의 기본 속도제한은 시속 30km/h 이하입니다.
이 기준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평일/주말 상관없음
- 어린이가 없더라도 적용
- 새벽, 야간에도 동일
- 학교가 방학이어도 단속
- 차가 거의 없는 이면도로여도 단속
즉, '사람이 없더라도 무조건 지켜야 하는 제한속도'입니다.
특히 2024년 개정 이후, 학교뿐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앞 구간도 스쿨존으로 지정됩니다.
📸 단속 기준 및 과태료는 어떻게?
스쿨존 내에는 대부분 무인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속도위반은 1km/h만 초과해도 바로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 과속 구간별 과태료 정리
초과 속도 | 승용차 과태료 | 승합차 과태료 | 벌점 |
20km/h 이하 | 6만 원 | 7만 원 | 없음 |
20~40km/h | 9만 원 | 10만 원 | 15점 |
40km/h 초과 | 12만 원 | 13만 원 | 30점 |
📌 어린이 보호구역은 일반 도로보다 과태료가 2배 적용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 이런 상황, 무조건 단속됩니다
- 아이가 없어도 과속 시 단속
- 비 오는 날 시야가 안 보여도 단속
- 다른 차들 속도에 맞추다 초과해도 단속
- 오르막·내리막길에서 관성으로 초과해도 단속
또한, 정지선 위반, 횡단보도 보행자 미보호 등은
속도위반과 별개로 추가 단속될 수 있습니다.
⚠️ 스쿨존 위반 실제 사례
- ✅ 속도 31km/h 주행 → 과태료 6만 원 부과
- ✅ 속도 42km/h 주행 + 횡단보도 무시 → 벌점 15점 + 과태료 9만 원
- ✅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 형사처벌 대상 + 면허 정지
특히 스쿨존 내 사고 발생 시
"민식이법" 적용으로 인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포인트
- 📍 내비게이션 안내가 늦는 경우
- 📍 전방 차량이 갑자기 브레이크 잡을 때
- 📍 비 오는 날 노면이 미끄러워 속도 조절 어려운 상황
- 📍 스쿨존 종료 표지판이 안 보여도 아직 스쿨존일 수 있음
표지판이 안 보여도, 도로에 노란색 실선·글씨가 있다면 스쿨존입니다!
✅ 스쿨존 속도위반 방지 체크리스트
✔️ 학교 앞, 유치원 앞에서는 무조건 속도 줄이기
✔️ 횡단보도 앞 보행자 유무 꼭 확인
✔️ 속도 25~28km/h로 여유 있게 주행
✔️ 내비게이션보다 도로 표시를 더 믿기
✔️ 내 차 블랙박스에 ‘스쿨존 음성알림’ 기능 설정해두기
🔍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장비는 어떻게 설치되나요?
2024~2025년부터는
전국 모든 스쿨존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 1개 구역당 최소 1대 이상 설치
- 과속, 정지선 위반, 횡단보도 위반 등 다중 감지
- 일부 지역은 AI 감지센서 및 비상벨, LED 표지판 등 함께 도입
이제는 “카메라 안 보였어요”는 통하지 않습니다.
🧠 마무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위반은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작은 부주의가 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스쿨존에서는
✅ 규정속도 준수
✅ 일시정지
✅ 보행자 우선
이 세 가지 원칙만 지켜도 벌점, 과태료, 사고 모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콕딱지와 함께,
딱지 떼이기 전에 콕! 짚는 교통상식으로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