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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쿨존이라 해도 단속 카메라 없으면 그냥 달리더라구요…”
실제로 스쿨존 내 교통사고의 상당수는 무인단속 장비가 없는 곳에서 발생합니다.
이제는 이런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스쿨존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2025년부터는 전국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 단속 장비가 기본으로 설치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스쿨존 사고의 현실
- 2023년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450여 건
- 사망자 다수는 등·하교 시간대, 보호자 없는 순간 발생
- 운전자 시야 방해·과속·정지 위반이 주요 원인
- 특히 카메라 없는 스쿨존에서 사고율이 3배 이상 높음
왜 무인단속카메라가 필요한가?
- 운전자 억제 심리 작용
- 단속 장비 유무에 따라 감속 여부가 확연히 달라짐
- 불규칙한 시간대 통학 차량 감시 가능
- 아이들이 나오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음
- 경찰 인력 대신 24시간 감시 가능
- 무인카메라는 날씨·시간과 무관하게 작동
- 영상 증거 확보 → 사고 발생 시 책임 명확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점
- 전국 스쿨존 100% 무인단속카메라 의무 설치
- 1개 구역당 최소 1대 이상
- 과속 + 정지선 침범 + 횡단보도 진입 감시 포함
- 지자체 예산 확보 → 국가보조사업 연계 확대
설치 기준
-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정문 앞 도로 중심
- 왕복 2차로 이상, 차량 통행량 많은 구간 우선
- 횡단보도, 좌회전·우회전 구간 근접 도로 포함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 스쿨존 내 속도는 최대 30km/h 이하
- 보행자 횡단 시 반드시 일시정지
- 단속카메라가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주의 운전 필수
- 무인카메라 없는 구간도 점차 설치 예정
마무리하며
어린이는 작고,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심’이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하죠.
법과 기술이 함께 작동해야 진짜 보호가 시작됩니다.
스쿨존 무인단속카메라 의무화는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빈틈을 채우는 장치입니다.
이제는 어디에서든,
어린이의 첫 걸음이 안전한 길이 되도록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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